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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변으로 알아보는 건강체크 - 건강하렴♡

육 아 사 전

by 고망띠네 2016. 8. 16.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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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변으로 알아보는 건강체크 - 

건강하렴♡




신생아의 변

출생 직후 신생아가 보는 대변을 

태변이라고 하는데, 

이것은 출생 전 어머니 뱃속에 있을 때 

아기의 장내에 모여진 분비물이다. 

흑녹색의 끈적끈적한 변으로 마치 콜타르 같다. 

태변은 생후 일주일 정도까지 배설되며, 

차차 누렇게 변하여 이행변을 보게 된다. 

미숙아의 경우는 좀 더 

여러 날에 걸쳐 태변이 나온다.


모유 먹는 아기의 변

묽고 부드러운 것이 특징. 

모유에 함유된 유당이 

대장의 수분 흡수를 억제하기 때문이다.

색은 보통 흐린 황색이며 냄새가 나지 않지만 

가끔은 시큼한 냄새도 난다.

분유 먹는 아기보다 횟수가 많으며 

하루에 3~8회 정도.

기저귀가 푹 젖을 정도로 묽은 변을 보기도 하는데 

횟수와 양의 변화가 없다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분유 먹는 아기의 변

모유에 비해서 변의 농도가 진하기때문에

진흙같은 형태를 띠고 

진한 황색이나 녹색변이 많다.

하루 2~4회 정도 변을 보며 

모유보다 변비에 걸린 가능성이 있으므로

분유의 농도에 늘 신경을 써야한다.

콧물같은 점액이 섞여 나오는 것은 

장이 자극을 받아 점액이 분지된 것인데

일시적인 것이라면 걱정 할 필요가 없다.

 

모유+분유 섞어 먹는 아기의 변

변의 묽기는 

모유나 분유 먹는 아기의 중간 정도이며

모유를 좀 더 많이 먹이면

 노란색에 가까운 묽은 변을 

분유를 더 먹이면 알갱이가 섞인 변을 주로 본다. 

하루 4~5회 정도가 정상이며 

약간의 시큼한 냄새가난다.


 


이유식 먹는 아기의 변


이유식 초기의 변

이유식을 시작하면 아기의 변은 더욱 복잡해진다. 

초기의 아기 변은 응어리가 약간 섞여 있거나 

푸른기를 띤다. 

횟수가 늘어나는 아기도 있는데 

걱정할 필요가 없다. 

그러나 변을 보는 빈도가 

하루 7~10회까지 늘어난다면 

이유식의 진행 속도를 줄이는 것도 고려한다.


이유식 중기의 변

이유식 중기에는 메뉴에 

과일, 야채, 고기나 생선을 넣어감에 따라 

아기변의 냄새도 구려진다. 

이유식이 진행되가면서 변 보는 횟수도 일정해져 

아기 나름대로 배변의 리듬이 생긴다.


이유식 후기의 변

이유식 후기의 변은 이유식이 주식이기 때문에 

어른과 같은 냄새와 굳기의 변이 된다. 

변 보는 횟수도 줄어서 하루 1~2회 정도이다. 

대신 1회에 보는 변의 양이 늘고 수분도 적어진다.





변으로 보는 건강상태


흰색 알갱이변

일반적으로 우유나 모유에 유지방이 

응고된것이기 때문에 

걱정하실 필요 없습니다. 

지방이 많은 음식을 먹었다거나 

지방이 잘 흡수되지 않았을경우 

흰색 알갱이변을 보실 수 있습니다.


피 섞인 검은 변

위나 십이지장등 

몸 위쪽의 소화기관에 출혈이 생기면

 검은색의 혈변이 나옵니다.

코피가 그냥 넘어갔을 경우 

일시적으로 검은 혈변을 볼 수 있지만

계속 그렇다면 즉시 병원에 가봅니다.


토끼똥같은 변

딱딱하고 동그란 변이 나오는경우는 

먹는음식이 부족하거나 

섬유질섭취가 부족한것이 원인입니다. 

아이들이 딱딱한 변을 누다가 

항문이 찢어질 수 있으므로

 물이나 유산균, 과일주스, 

섬유질이 풍부한 음식을 먹이시는게 좋습니다.



빨갛고 진한 변

마치 토마토 케첩같은 혈변을 보면서 

심하게 울다가 괜찮아졌다가를 반복하면 

장중첩증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장중첩증은 심할 경우 

장에 피가 통하지 않아 위험할 경우도 있습니다.


 점액질의 변

아기변이 콧물과같은 

점액질이 섞여 나올 때가 있는데, 

이같은 경우는

 '세균성장염'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특히 평소와 다르게 변에서 썩은냄새가 난다면 

정말 위험한 상태이기때문에

 반드시 항생제치료를 해야합니다. 

꼭 병원으로 가셔서 진단받아보셔야합니다.



엷은 황색이나 하얀 변

출생 직후부터 

흐린 황색이나 흰색에 가까운 변을 보면

선천성 담도 폐쇄증의 가능성이 높습니다.

십이지장으로 빠져나가는 담즙이 

도중에 막힘 병으로 

오줌도 진한 갈색을 띠게됩니다.

담도 폐쇄증은 

생후 60일 이내 수술을 받아야 합니다.



하얗고 불투명한 물설사

'유아백색설사증'이라고도하는데요.

 로타바이러스가 원인입니다. 

구토를하면서 쌀뜬물같은 물변이 나오며 

시큼한냄새가 나는것이 특징입니다. 

이 경우 탈수현상이 일어날 수 있기때문에 

물을 충분히 먹이고 병원진단을 받아보셔야합니다.


검붉고 단단한 변

장이나 항문등 하부 위장관에 출혈이 있을 때는 

짙은 벽돌색의 변을 봅니다.

장에 혹이 나거나 

항문의 찢긴 상처가 심해 출혈된 것으로

빨리 병원을 찾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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