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 나는 아이 돌보기 - 아프지마렴♡
열 나는 아이 돌보기 -
아프지마렴♡
열이 적절하게 나는 것은
우리 몸의 면역체계가
잘 작용하고 있는 증거입니다.
적절하지 않은 열은 어떤 질병의 신호이고
도움의 요청이기도 한데요.
이처럼 열이 날 때는 침착하게
아이를 살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이들은 조금만 피곤하거나
환경이 바뀌기만 해도 열이 올라가므로
날씨에 맞는 옷차림인지, 이불의 두께가 적절한지,
방의 온도가 알맞은지 확인하여
환경조건을 조절해주고
열이 계속되는지 살펴 보아야 합니다.
36.5~37.5°C
정상체온
연령이 낮을수록
체온이 평균보다 0.5°C 정도 높습니다.
아이의 체질에 따라서도
정상 체온이 1°C정도 차이가 있으므로
평소 아이의 체온을 체크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겨드랑이 37.2°C,
구강37.8°C, 항문38°C이상인 경우가
정상 체온을 벗어나 열이 나는 상태입니다.
38°C이상
열이 비정상적으로 오른 상태
아이들이 열이 나는 가장 큰 원인은
호흡기 감염성 질환이므로
급성 인두염, 중이염, 폐렴, 폐결핵 등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물수건으로 닦는 등 조치를 취했는데도
쉽게 열이 떨어지지 않고 38°C에서
체온이 계속 올라가면 해열제를 먹이세요.
생후 1개월 미만의 경우에는
38°C이상 열이 나면
바로 병원에 가야 합니다.
40°C이상
응급상황
즉시 해열제를 먹이고
병원으로 옮기세요.
일반적인 감기나 감염성 질환으로 인한 열은
40°C이상이 흔하지 않으나
뇌염 같은 중추신경계 감염, 패혈증 같은
심한 감염, 중추신경계 출혈 등이 있으면
41.5°C이상의 심한 고열이 나타납니다.
이런 경우에는
뇌의 신경세포가 변성, 출혈, 파괴되어
뇌기능에 이상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열나는 아이 돌보기
적당한 온도와 습도를 유지합니다.
실내 온도는 22~23도,
습도는 50~60%가 좋습니다.
아이를 편하게 해줍니다.
아이의 몸에 부담이 가지 않도록 안정시키고
가능하면 엄마 옆에 재웁니다.
자주 땀을 닦아줍니다.
땀을 꼼꼼하게 잘 닦아주고
젖은 옷은 갈아 입히며,
열이 내려갈 때 자주 확인해 옷을 갈아 입힙니다.
설사나 구토 증상이 없고
아이가 먹고 싶어하면 원하는 만큼 줍니다.
모유나 우유, 보리차 등을 먹이면
모자란 수분을 보충해줄 수 있습니다.
손발이 차가워지지 않게 주의합니다.
몸은 뜨거워도 손발이 차가울 수 있으므로
손발을 만져봐서 차갑다면
양말을 신겨서 따뜻하게 해줍니다.
열이 올라가면 식혀줍니다.
이불이나 입은 옷의 수를 줄이고,
미지근한 물수건으로
이마나 겨드랑이를 식혀줍니다.
오한이 있다면 따뜻하게 해줍니다.
열이 나고 오한이 들어서 부들부들 떨거나
손발이 차가워지면 옷을 더 입히거나
이불을 덮어서 충분히 보온해줍니다.
아이가 먹고 싶어 하면 이유식을 줍니다.
설사나 구토가 심하지 않고 식욕이 있다면
이유식을 주어도 괜찮습니다.
죽처럼 소화가 잘 되는 탄수화물을
부드럽게 만들어주거나
또는 부드러운 두부도 좋습니다.
몸을 젖은 수건으로 닦아줍니다.
목욕을 시키는 대신 젖은 수건으로 몸을 닦아서
상쾌한 기분이 들도록 합니다.
미지근한 물을 사용하고
찬물이나 알코올로 닦지 않습니다.
위험하지 않은 열은?
열이 나더라도 평소와 다름없이
잘 먹고 생기가 있고 잠도 잘 자고 잘 웃는 등
컨디션이 나빠 보이지 않는다면
좀 더 두고 보아도 좋습니다.
반드시 병원에 가야 할 열은?
- 손발이 차고 눈에 생기가 없으며
멍한 모습으로 흐느적거리며
기분이 좋지 않은 등
아주 아파보이거나 불안정한 행동을 보일 때
- 눈꼽이 끼거나 눈에서 고름이 나오거나
빨갛게 충혈되었을 때
- 몇 번이고 토하며
물도 받아들이지 않거나 배아파할 때
- 심한 설사가 계속되고
피, 점액이 섞여 나오며 악취가 날 때
- 소변량이 비정상적으로 적거나,
소변을 전혀 보지 못할 때
- 경련이 길게 계속 된다던지,
자주 되풀이하여 일어날 때
- 잠을 계속해서 너무 많이 잘 때,
깨워도 일어나지 않을 때
출처 : 마미앤키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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